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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강민혁, 천하의 오연서도 착한 여자로? ‘귀여운 국민 바람둥이’ 등극

2012-04-29 19:47:44

[연예팀] KBS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 출연 중인 씨엔블루 드러머 강민혁이 매 회 옴므파탈과 귀요미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쿨한 바람둥이 ‘차세광’ 역으로 열연 중인 강민혁은 아쉬울 것 없는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귀여운 국민 바람둥이’로 등극, 이미 극중 상대역 ‘말숙(오연서)’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여태껏 남자들에게 여우처럼 굴어왔던 ‘말숙’은 ‘차세광’ 앞에서는 더 이상 여우 짓을 하기는커녕, 본인 캐릭터와는 정반대인 ‘착한 여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된다.

4월28일 (토) 19회 방송분에서는 오연서(말숙)가 ‘자유로운 영혼’ 강민혁(차세광)을 사로잡기 위해 착한 여자들만 한다는 ‘십자수’에 평생 처음 도전, 강민혁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강민혁이 데이트 도중 친구의 전화를 받고 이만 가봐야겠다고 하자, 오연서는 자기도 원래 약속이 있었다며 쿨하게 돌아서다 다시 강민혁을 붙잡고는 ‘나는 세광씨 만난다고 (오늘) 다른 약속을 잡지 않았다. 어떻게 세광씨 만나는데 저녁에 약속을 잡을 수가 있겠느냐’며 강민혁에 완전히 반한 자신의 속마음을 다 털어놨다.

결국 강민혁은 오연서의 손을 잡으며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오연서와 데이트를 하기로 결심했는데, 아직 강민혁의 알쏭달쏭 알 수 없는 속마음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184CM의 완벽한 프로포션의 소유자 강민혁은 안정된 연기력과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차세대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친구의 복수를 위해 오연서에게 다가간 강민혁이 오연서와 과연 진짜 사랑을 시작할지 앞으로 ‘넝굴당’에서의 강민혁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광앓이 중인 여성 시청자들은 “강민혁, 진짜 좀 멋진 듯”, “나도 십자수를 해야 하나”, “강민혁이 원한다면 나도 착해지고 싶다”며 오연서에 빙의,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넝굴당’ 20회는 오늘 4월29일(일) 오후 7시 55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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