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5월에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락 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음악 페스티벌 시즌이 다가왔다. 젊음의 에너지가 충만한 페스티벌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선 스타일도 중요하지 않을까.
뮤직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만한 에너제틱한 스타일링으로 이번 시즌 신나게 축제 현장에서 젊음의 열기를 맘껏 발산해 보는 것은 어떨까.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빈티지 스타일의 티셔츠 제안
환경까지 생각하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는 음악과 함께 감성 충만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빈티지한 캐주얼룩이 제격이다. 빈티지 스타일의 티셔츠는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멋이 특징으로 이러한 에코 페스티벌과도 잘 어울리며 주목 받기에도 좋다.
이번 시즌에는 빛바랜 듯 한 컬러가 돋보이는 티셔츠들이 다양하게 출시 중이다. 더불어 재치 발랄한 마스코트와 프린트에 크랙 효과를 준 자유롭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빈티지한 감성의 티셔츠들이 젊은 남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빈티지 스타일의 티셔츠를 민소매 티셔츠와 레이어드 한 후 체크패턴이 돋보이는 챙이 짧은 빈티지한 컬러의 캡 모자를 함께 연출하면 더욱 스타일리시 해 보일 수 있다.
#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비비드한 컬러 티셔츠 제안
대한민국을 춤추게 하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5월26~28일까지 양평에 위치한 강상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일렉트로닉, 락, 힙합 등 DJ, 뮤직 아티스트들의 대거 출연과 함께 클럽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어 젊은이들의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이러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선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멋이 있는 스타일링이 으뜸이다.
예를 들어 이번 시즌에는 스포티즘 열풍과 함께 컬러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한 비비드한 컬러 티셔츠를 활용해 보아도 좋다. 컬러가 돋보이기 때문에 프린트는 절제되고 작은 로고 포인트가 매치된 정도의 제품이 세련돼 보이니 기억해야 한다. 특히 컬러가 돋보이는 피케 셔츠는 스포티하면서도 칼라 디테일이 댄디한 느낌까지 연출 가능해 남성들이 즐겨찾는 인기품목이다. (사진제공: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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