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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슈퍼히어로들 1,600억 달러 만큼 때려 부쉈다

2012-05-10 18:43:37

[이정현 기자] ‘어벤져스’ 슈퍼히어로들, 과연 얼마나 때려 부쉈을까?

지난 4월26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누적 430만 관객을 돌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어벤져스’의 클라이맥스 전투장면의 예상 피해액이 무려 1,600억 달러에 이른다는 재밌는 조사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지는 재해 피해 조사 전문회사인 KAC와 협력해 ‘어벤져스’ 속 클라이맥스 전투씬의 예상 피해액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이 된 전투씬은 아이언맨을 비롯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 ‘어벤져스’ 멤버들과 악당들이 본격적을 맞붙은 뉴욕 전투씬이다.

KAC는 영화 속에 등장한 폭탄에 의한 파괴 및 경제적 피해, 그리고 사상자 등을 감안해 실제 ‘어벤져스’와 악당들 간의 전투가 벌어졌다면 1,600억 달러(한화 1조8천억여원)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

2005년 미국 남부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당시의 피해금액이 900억 달러, 2011년 일본 쓰나미로 인한 피해금액이 1,220억 달러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금액이다. KAC 측은 “어마어마한 금액이지만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피해 금액과 비교한다면 ‘어벤져스’는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SP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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