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섬머 패션, 흰 티셔츠에 프린트를 더하자

2012-05-21 12:48:06
[전수정 인턴기자] 한낮에는 여름 못지않게 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트렌디한 섬머 패션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시즌에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컬러 프린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티셔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청순함을 강조한 화이트 티셔츠와 스키니 진에서 나오는 바디 실루엣은 남성들의 워너비 패션으로 손꼽혀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전지현 급’ 몸매가 아니라면 쉽게 소화할 수 없어 고민인 이들이 많을 터. 올 여름에는 무지 화이트 셔츠 보다는 프린팅이 더해진 티셔츠로 아이돌 걸 그룹처럼 귀엽거나 헐리우드 스타처럼 시크하게 스타일링 해보자.

귀여운 프린트가 돋보이는 티셔츠는 짧은 레이스 또는 진 스커트와 함께 착용해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몸에 딱 맞는 타이트한 티셔츠와 섹시한 인디고 데님을 매치하면 헐리우드 스타 부럽지 않은 시크한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물론 체형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그 어떤 의상보다 몸매를 커버하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인 것만은 분명하다. 화이트 티셔츠 특유의 깨끗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묻어 나오는 멋스러움은 아찔한 노출 패션보다 섹시하기까지 하니 올 여름 잇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그랜피니 관계자는 “그저 깔끔하기만 한 무지 티셔츠는 생각보다 스타일링이 쉽지 않다”며 “귀엽고 익살스러운 프린팅 하나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티셔츠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꿔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男 비치웨어 최강 아이템은?
▶태티서-유이, 잘나가는 걸그룹은 ‘구슬팔찌’를 찬다?
▶배우 유아인이라 쓰고 패션왕이라 부른다!
▶박유천, 카디건 하나로 만찢남 등극 “태평양 어깨”
▶섹시함은 가라! 여성스러운 ‘이효리’라 불러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