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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머리에 검은 눈썹? “이제는 컬러를 맞춰야할 때”

2012-05-24 16:09:05

[김희옥 기자] 2011년에 이어 올 여름에도 다양한 컬러 헤어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더워지는 날씨에 검은 머리가 답답해 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밝은 골드빛이나 레드 컬러로 염색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헤어 체인지로 기분전환은 했는데 눈썹만 원래 헤어의 색으로 그대로 방치한다면 어색해 보일 수 있으며 왠지 헤어가 인위적인 느낌마저 들수도 있다.

최근 연예인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유심히 살펴보면 튀는 헤어 컬러임에도 불구하고 눈썹의 컬러를 맞춰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있다. 특히 태연은 원래 금발미녀였던 것처럼 눈썹까지 완벽히 컬러를 맞췄으며 또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정려원이 있다.

아직도 기존 아이브로우로 어색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고 있다면 눈썹만 컬러를 바꾸어주어도 훨씬 세련되 보이고 얼굴빛이 더욱 살아난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변화를 시도해보자.

자연스럽게 염색할까?



손담비, 유이는 밝은 브라운 컬러에 맞춰 눈썹 역시 같은 컬러로 염색했다. 눈썹 염색은 간단하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지만 약한 얼굴 피부 바로 위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두드러기나 붉게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아직 시도하기 전이라 이제 염색을 하려고 하는 이들이라면 헤어컬러를 바꿀때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함께 염색하는 것이 좋으며 염색 전 작은 부위에 테스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이크업으로 눈썹 컬러 체인지!



염색을 하지 않고도 메이크업만으로 얼마든지 눈썹의 컬러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우선 눈썹을 짧은 길이로 다듬어준 다음 브러시를 이용해 자신의 헤어컬러와 맞는 새도우를 묻혀 티슈나 손등 위에서 양을 조절해준다.

중간 지점에서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눈썹 꼬리를 그려준 뒤 앞머리 쪽도 뭉침없이 그라데이션 될 수 있도록 채워준다. 이때 처음부터 깊게 바르면 수정이 힘들고 색을 맞추기가 힘드니 적당량으로 반복해 그리는 것이 좋다.


더욱 오래 지속되고 쉬운 연출을 원한다면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이용해보자. 내용물을 뭍혀 입구에서 양 조절을 한 뒤 솔을 세워 정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주며 고루 발라둔다.

눈썹 숱이 적거나 컬러 상태에 따라 사용 전 눈썹을 살짝 그리고 바르는 것도 좋다. 이후 뭉침이나 잔여물이 떨어져 나갈 수 있도록 스크류 브러시로 한 번 더 빗어주면 훨씬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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