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틴탑, 일본서도 '지구돌' 면모 과시 '쇼핑몰 가득찬 인파'

2012-06-19 14:00:39

[김혜진 기자] 틴탑이 일본에서 '지구돌'다운 면모를 보였다.

6월18일 일본 도쿄의 대형 쇼핑센터 라조나 가와사키에서 진행된 틴탑의 하이터치회에 현지팬 5,000 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틴탑이 일본 정식 데뷔 전 발표한 라이선스 앨범 구매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 한정으로 진행된 이번 하이터지회에 참가한 일본 팬들은 교복을 입고 온 중, 고등학생은 물론 아이를 안고 온 팬들도 있어 더욱더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에 직접 참가 하지 못한 수천 여명의 팬들은 멀리서 틴탑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특히 틴탑은 하이터치에 참가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방문한 팬을 위해 직접 팬이 있는 자리로 이동하는 도중 흥분한 팬들이 앞으로 몰려 넘어지며 이벤트가 잠시 중단되기도 하는 아찔한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잠시 후 안전요원을 추가하고 팬들을 진정시킨 후 이벤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해당 이벤트를 주최한 음반사 유니버셜 뮤직의 관계자는 "틴탑이 일본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장 반응이 특히 열정적인 것 같다"며 "이번 이벤트 성과로 볼때 향후 틴탑의 본격적인 일본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팬클럽 선예매 티켓은 모두 매진시키며 관심을 모았던 틴탑의 첫 번째 일본 단독 콘서트 TEEN TOP ZEPP TOUR 2012 (틴탑 제프 투어 2012)는 19일부터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티오피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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