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버스커버스커 활동 중단, 여름까지 접수 '전곡 모두 상위권 싹쓸이'

2012-06-21 20:12:16

[김혜진 기자] 봄 이어 여름에도 버스커버스커 열풍이 계속될 전망이다.

6월21일 오전 0시 공개한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이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음원 사이트의 1위부터 5위를 석권해 다시 한 번 올킬 저력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정말로 사랑한다면'을 비롯해 수록곡 '그댈 마주하는건 힘들어(그마힘)' '네온사인' '소나기(주르르루)' '기다려주세요' 모두가 순서대로 포진해 일명 '줄세우기'를 재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음원차트 선전은 정규 1집의 대성공으로 어느 정도는 조심스럽게 예견되었던 상황. 그러나 시기적으로 내로라 하는 대형 아티스트들이 포진해 있는데다 이번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은 출시를 전후해 별도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던 터라 과연 1집만큼의 반응을 거둘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공개 직후 전 차트 1~5위 올킬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으로 이러한 의문이 기우에 불과했음을 보여줬다. 이번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 공개 후 음원차트의 반응은 정규 1집 발표 직후보다 더욱 뜨거워 1집 성공으로 인해 쌓인 신뢰도가 자연스럽게 새 앨범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이번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을 제작한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버스커버스커가 데뷔 3개월 만에 이름만으로도 믿고 들을 정도의 탄탄한 브랜드를 쌓았음을 입증했다"라고 밝히며 "순수한 음악의 힘만으로도 다수의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이번 앨범에 있어 별도의 활동 없이 신곡을 22, 23일 양일간 열리는 '청춘버스' 앵콜 콘서트를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전체 1집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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