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기부천사로 나선다.
KBS N 아나운서 최희는 최근 하나 SK카드 CLUB SK CF를 촬영하면서 받은 출연료 전액을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최희 아나운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청각장애 야구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는 국내 최초 농아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야구팀으로 2002년 창단됐다. 영화 '글러브'의 실제 주인공으로 등록 선수가 21명 밖에 안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 경기마다 투혼을 펼치며 야구계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희 아나운서는 6월 말 CF 출연료에 상당하는 야구용품 등 각종 물품을 성심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최희 아나운서는 3월에도 KBS N 아나운서들과 함께 유소년 농구 및 배구 꿈나무를 위한 자선 바자회를 주최하며 선행에 앞장선 바 있다. (사진제공: KBS 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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