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K팝스타' TOP7 윤현상, 로엔엔터와 전속계약 '아이유와 한솥밥'

2012-06-22 12:15:14

[양자영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출신 윤현상이 아이유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6월22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윤현상이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데뷔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보여준 음악적인 실력과 감성,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윤현상의 음악 활동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는 “윤현상과 여러 차례 미팅을 가지면서 그가 작곡 실력과 감성, 미래에 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아이유가 그랬듯 윤현상 또한 뚜렷한 음악적 소신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미 지난 9일 아이유 전국투어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로엔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알렸던 윤현상 역시 “그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제 음악적 가능성을 믿어주신 새 소속사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현상은 SBS ‘K팝스타’에서 자작곡을 선보이는 등 뚜렷한 음악색깔을 선보이며 본선에 진출했지만 TOP7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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