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예당엔터테인먼트 제작 男 아이돌 7월 출격, 실력파 아이돌 등장하나?

2012-07-05 14:48:30

[김혜진 기자] 예당 엔터테인먼트가 키운 아이돌 그룹이 출격한다.

임재범, 국카스텐, 알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예당엔터테인먼트에서 남자 신인 아이돌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1982년 예당기획 창립 이후 음악 산업이 본격적으로 태동하던 80-90년대에 예당음향(주)으로 최성수, 박강성, 조덕배, 양수경 등 기성 가수에서부터 듀스, 김경호, 소찬휘, 솔리드, 이정현, 조PD, 싸이, 서태지 등의 음반을 기획·제작하며 음반 업계를 움직이던 큰 흐름으로 영향력을 떨쳐 왔다.

이후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주)로 이름을 바꾸고 음악 시장 침체기였던 2000년대 중반에는 최지우, 김영호, 김아중, 김정은, 김하늘, 이정재, 황정민 등의 배우 매니지먼트와 각종 드라마, 영화 제작·투자까지 그 영역을 넓혔고, 최근 몇 년 음악 사업으로 재도약하며 임재범, 국카스텐 등 우리나라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최근까지도 방송·음반·공연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오고 있지만 예당이라는 지붕 아래서 본격적으로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다는 사실에 음악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뷔를 앞둔 신인은 6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비스트, 엠블랙, 포미닛 등의 아이돌 그룹과 노을 등 발라드 가수의 앨범에도 참여해 온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도가 이번 앨범 총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당엔터는 “음반업계의 명가(名家)로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준비한 신인이다. 실력 있고 매력 있는 친구들이라 충분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예당엔터의 신인 아이돌 그룹은 7월19일 기존엔 없던 색다른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사진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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