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팥빙수 먹는 법, 주원-박기웅 '연인같네'

[민경자 기자] '각시탈' 배우 주원과 박기웅이 팥빙수로 진~한 우정을 빛냈다.

7월9일 수원 드라마센터에서는 KBS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의 출연배우들과 고영탁 드라마국장을 비롯한 제작진이 함께 팥빙수와 다과를 즐기며 바쁜 촬영 중 망중한(忙中閑)을 즐겼다.

무엇보다 강토 주원과 슌지 박기웅이 서로 팥빙수를 먹여주며 사이좋은 형제의 모습으로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우애좋게 팥빙수를 먹여주는 가운데 주원의 장난기가 발동, 박기웅에게 사랑을 담아 팥빙수를 듬뿍 떠 입에 넣어주었다. 차가운 팥빙수를 한입 가득 머금자 박기웅도 질세라 한 숟갈 떠 주원에게 정답게 떠주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목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이강토(주원)는 종로 경찰서 경부보 강토가 아닌 각시탈로서 절친한 친구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와 일촉즉발의 맞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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