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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1회 연장, 긴장감 유지 차원 결정…24일 종영 예정

2012-07-11 09:13:37

[양자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의 1회 연장 방송이 확정됐다.

7월10일 드라마 제작진은 “본방송 1회와 스페셜 방송 1회를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적자’는 당초 계획보다 1주일 늦춰진 7월24일 종영된다.

앞서 제작진은 극의 긴장감 유지 차원에서 ‘추적자 1회 연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지만 최근에서야 배우의 스케줄을 고려해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더욱이 ‘추적자’는 동시간대 경쟁작 MBC ‘빛과 그림자’의 종영 이후 시청률이 대폭 상승한 터라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9일 방송에서 지난 방송보다 4.4%포인트 상승한 17.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했을 정도.

‘추적자 1회 연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방송부터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질 것 같은데”, “김상중, 손현주, 박근형 씨의 소름 돋는 연기를 더 볼 수 있다니”, “볼 때마다 이게 현실이라는 게 마음이 아파서 힘들지만 꼭 알아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적자’는 정치권력 다툼에 딸을 희생당한 형사 강동윤(손현주)이 보이지 않는 권력과 비리에 맞서 대항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연배우 손현주, 김상중, 박근형의 명연기와 다큐를 연상케 하는 사실적인 현실 묘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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