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지성 맨유 작별인사 “맨유에서 보낸 시절, 평생 가슴에 간직 할 것”

2012-07-10 19:39:50

[연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박지성이 작별인사를 전했다.

세계를 무대로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지성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공개 이적료에 동의함에 따라, QPR의 홈구장인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의 2년 계약에 사인했다.

이후 박지성은 7월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에서 보낸 시절을 평생 가슴에 간직 할 것이다”라며 그간 맨유에서 함께 동고동락해온 동료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지성은 “맨유와 같은 위대한 팀 일원이 된 것과 경기에 나가 수많은 승리를 한 것, 그리고 특별한 동료 선수들과 가장 위대한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박지성은 “환상적인 맨유의 팬들에게 고맙다. 팬들이 주었던 엄청난 성원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고 밝히며 “맨유에서 배우고 쌓은 도전 정신을 QPR에서 쏟아낼 것이다. 맨유는 내 가슴에 영원할 것”이라고 작별인사를 끝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맨유 작별인사, QPR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 주세요”, “박지성 맨유 작별인사, 맨유 팀이 아쉬워할 듯”, “박지성 맨유 작별인사, 너무 뭉클하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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