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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공유-이민정 깍지키스에 시청자들 폭발 "어머!"

2012-07-11 15:06:32

[민경자 기자] '빅' 배우 공유와 이민정이 달달한 깍지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7월10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12회에서 다란(이민정)은 경준(공유)에게 빠져드는 스스로를 책망하며 학교를 지방으로 옮기기로 결심한다. 그 동안 경준에게 해준 것이 없다고 생각한 다란은 경준의 생일에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하지만 다란의 지방 전근 계획을 알고 있는 경준은 거절한다.

생일날 아침 경준은 다란이 차려준 미역국을 발견하지만 심드렁하고, 다란은 경준의 생일선물로 시계를 사면서 KKJ라는 경준의 이니셜을 새겨 넣는다. 그러나 마침 이 광경을 본 세영(장희진)은 다란이 윤재가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 경준에게 다란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알려준다.

순간 경준은 다란이 윤재가 아닌 자신을 사랑했음을 깨닫고 다란이 기다리는 놀이터에 찾아간다. 마침 경준은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려는 다란의 손가락에 자신의 손가락으로 깍지를 끼어 반지를 떨어트린 후 진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한다.

'빅'의 12회가 방송되자 시청자들은 "어제 공유때문에 완전 설렜다", "이민정 빙의", "공유는 키스할 때 왜 이렇게 섹시한거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준과 다란의 사랑이 한층 무르익는 가운데 윤재의 병이 재발되어 한층 가슴 아픈 일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달달한 로맨스와 예상을 뛰어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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