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K-POP 기대주' B.A.P,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도 점령

2012-07-23 13:26:16

[양자영 기자] 그룹 B.A.P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데뷔 앨범 ‘워리어’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에 오르며 안정세를 보이던 B.A.P는 최근 두 번째 싱글 ‘파워’로 아이튠즈 차트를 올킬한데 이어 말레이시아, 대만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K-POP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새로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한 캐나다 팬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B.A.P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노 멀씨’가 트위터 월드와이트 트렌드에 올랐다고 제보한 것.

월드와이드 트렌드는 동시에 가장 많이 검색한 트윗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것으로 세계인의 관심사를 한 눈에 보여준다. 캐나다 팬에 따르면 ‘노 멀씨’가 공개된 시각인 19일 자정부터 10시간가량 ‘NOMERCYBAP’, ‘No Mercy’, ‘B.A.P’ 등의 검색어가 최상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7월21일(미국 현지시각) 아이튠즈 스토어 탑 10 힙합 앨범 차트에 따르면 ‘노 멀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일본, 호주 등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20일에는 노르웨이와 핀란드에서도 2위를 기록, 유럽 시장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B.A.P는 신곡 ‘노 멀씨’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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