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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시청률, 안철수 출연에 급상승… 박근혜·문재인 넘었다

2012-07-24 09:35:23

[이정현 기자] ‘힐링캠프’가 안철수 출연 효과를 톡톡히 봤다.

7월23일 방송된 SBS 토크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출연했다.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원장의 출연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이전 출연했던 박근혜, 문재인 등 대권주자와의 시청률 대결도 관심이 됐다.

결과적으로 안철수 원장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박근혜·문재인 편에 크게 앞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18.7%, 수도권 기준 2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13.2%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박근혜 위원장이 출연했던 1월2일 방송분은 전국 12.2%를 기록했으며 문재인 고문 편은 10.5%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 원장은 청춘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와 서울시장 선거를 거치며 겪은 심경변화, 대선출마 가능성, 그리고 신간 ‘안철수의 생각’에 담긴 비전 등을 밝혔다.

관심이 된 대선출마 여부에 대해 안철수 원장은 “정치하는 분들의 지지율과 내 지지율은 성향이 다르다. 왜 내가 지지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이 국민과 시대가 기대하는 것과 다르다면 다시 제자리에 돌아가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이 원한다면 양쪽 모두 열어놓고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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