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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김승우·오지호·김민정·최수영 캐릭터 컷 공개

2012-08-13 15:35:32

[연예팀] tvN의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연출:김영준, 김솔매, 극본:성진미)이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등 주인공들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에는 양의학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승우(김두현)와 이에 맞서는 천재 한의사 오지호(김승현), 그리고 ‘뉴하트’ 이후 4년 만에 다시 가운을 입은 김민정(진혜인), 사랑스런 비올리스트로 분한 최수영(이의진)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고스란히 담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차가운 수술실을 배경으로한 김승우와 환자를 진맥하는 오지호는 각각 “걔들이 무슨 의사야!”, “질병을 국소적으로 보지마!” 등 캐릭터의 성격과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사들을 함께 선보이며 앞으로 펼쳐나갈 갈등과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김민정은 커다란 눈망울과 밝은 미소로 의사로서 사명감과 환자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2년차 레지던트 풋풋함을 전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최수영은 어릴적 함께 지낸 오지호(김승현)만을 좋아하는 ‘승현 바라기’ 이의진의 사랑스런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며 첫 정극 주연 도전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영준 감독은 “‘제3병원’은 이야기를 이끌어갈 중심 캐릭터들의 개성이 워낙 강해 표현이 쉽지 않았지만 다행이 배우들의 캐릭터 이해력과 연기력이 뛰어나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들이 ‘제3병원’에서 만들어갈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 ‘제3병원’은 오는 9월5일(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시에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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