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배우 송중기와 이유비가 최강 동안 남매 포스를 과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의 주연을 맡은 송중기와 여동생인 이유비의 스틸컷이 공개되어 화제가 된 것. 사진 속 둘은 실제 친남매처럼 하얗고 뽀얀 피부에 사슴 같은 눈망울이 닮아 동안 남매를 인증했다.
이들이 동안으로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뽀얀 피부 외 헤어스타일의 영향도 크다. 인상의 70%이상을 좌우할 정도로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게 되면 동안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대중들에게 ‘최강 동안 남매’로 불리는 송준기, 이유비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해보자.
# 웨이브로 귀여운 매력을
이미 남자 동안 스타 대열에 당당히 서 있는 송중기는 머리에 웨이브를 줘 어려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마를 덮은 앞머리는 동안의 끝을 보여주었다.
풍성한 웨이브는 동안 페이스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꿈꿨던 스타일. 볼륨감 있는 컬이 귀여운 이미지를 한껏 살려주었다. 송중기처럼 흰 피부를 가졌다면 블랙 헤어를 연출해 뽀얀 얼굴을 도드라지게 만들어보자. 까무잡잡한 피부에는 다크 브라운 컬러가 더 잘 어울린다.
이유비는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동안 효과를 얻었다.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에 있는 잔머리는 그를 청순하게 만들어주었다.
양갈래 머리는 어려 보이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움과 귀여움까지 연출할 수 있다. 양갈래머리에 조금의 스킬을 이용할 줄 안다면 땋은 머리를 연출해보자. 양갈래 머리에 땋은 머리는 동안 얼굴을 더욱 강조한다. 청순함까지 동시에 어필하고 싶다면 앞머리를 없애면 된다.
패션 가발 브랜드 핑크에이지 관계자는 “동안 스타일이 각광 받으며 동안 헤어스타일 가발 역시 인기가 높다. 가발은 쉽고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동안의 대표 가발인 양갈래 머리는 피스 가발이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게 연출가능하다”고 전했다.
양갈래 머리를 귀 윗부분에 묶어주면 발랄해 보이고 귀 아래 부분에 묶어주면 더욱 청순해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 KBS, 핑크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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