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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강문영 반전 등장, 표독스러운 표정 ‘섬뜩해~’

2012-08-30 18:01:18

[연예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5회에서 마침내 ‘주왈’의 본색이 드러났다.

인간의 몸으로 이승세계에 다시 돌아온 아랑(신민아)과 다시 만난 은오(이준기)에게 의문이 사건이 닥칠 것을 예고했던 5회 방송에서는, 잠들어 있던 아랑의 가슴에 주왈(연우진)이 칼을 내리 꽂으며 살해를 시도, 스토리 전개에 급물살을 탔다. 그 동안 무언가 비밀을 감춘 듯한 미스터리한 인물이었던 주왈이 마침내 잔인한 본색을 드러낸 것.

이 날 방송된 ‘아랑사또전’ 5회는 엔딩으로 향해 갈수록 숨 막히는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다시 한 번 아랑을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한 주왈의 배후, “맑은 영혼을 가진 아이를 데려오라”고 지시한 인물이 은오의 엄마 서씨 부인(강문영)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표독스럽고 소름 끼치는 표정으로 주왈을 다그치는 서씨 부인의 모습에선 은오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에서 등장했던 그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대체 어찌된 일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은오의 엄마 서씨 부인의 섬뜩한 반전, 그리고 주왈의 어두운 본색과 어린 시절 과거 장면이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

특히 소름 끼치는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서씨 부인 역의 강문영은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그 존재감을 입증, 드라마 속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은오 엄마 표정 싹 변할 때 완전 무서웠어요”, “아랑 시신 없는 거 보고 변하던 은오 엄마 표정”, “맑은 영혼의 아이 얘기하면서 입맛 다실 때 완전 소름 제대로 돋았음” 등의 글들을 남기고 있어 ‘아랑사또전’의 앞으로의 스토리에도 더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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