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사진 배진희 기자] “문재인 후보는 인생에 배움 주시는 분, 하지만 캠프 참가 의사는 없어”
김기덕 감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와의 관계를 털어놨다. 9월11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 M관에서는 영화 '피에타' 귀국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영화의 연출을 담당한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조민수, 이정진이 참석했다.
이어 김기덕 감독은 “제 인생에서 배움을 주시는 분이 이창동 감독, 손석희 교수, 문재인 후보다. 그런데 이번에 베니스 수상과 관련해서 직접 장문의 멘트를 주셨더라. 그래서 제 진심을 넣어 답장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감독은 문재인 후보의 캠프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한다. 그분의 캠프까지 가면 제 건강하지 못한 삶 때문에 피해가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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