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섬섬옥수 손 관리법 “어렵지 않아요”

2012-09-18 09:08:36

[이슬기 기자] 손은 얼굴보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얼굴에 비해 각질층이 두 배 이상 두껍고 피지선이 거의 발달하지 않아 피부가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춥고 건조한 가을에는 손의 노화가 더 심해진다. 특히 추석 주부의 손은 물에 자주 닿는 만큼 피부가 붉어지거나 틀 우려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관리를 통해 손을 케어 해주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 손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청결 유지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손 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인 단계다. 흐르는 물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주도록 한다. 알코올이 함유된 세정제는 손을 건조하게 하므로 미온수로 자주 씻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고무장갑

귀찮다는 이유로 고무장갑 착용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손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다. 손이 장시간 물과 닿게 될 경우 수분 손실이 발생해 손이 건조해진다. 또한 주방 세제가 손에 직접 닿는 것은 손 미용에 치명적이다.

자외선 차단제

얼굴과 마찬가지로 손 역시 자외선에 노출이 잦은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이에 기미나 반점 등이 생기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얼굴이나 목 뿐만 아니라 손에도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 관리 팩

로션과 흑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손등과 바닥을 마사지해준다. 이후 미온수로 닦으면 부드러운 손을 유지할 수 있다. 쌀뜨물과 우유를 미온수에 섞어 손에 끼얹으며 마사지하면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코코아는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하므로 손에 바른 뒤 랩을 씌워 스팀타월로 둘러주면 좋다.

핸드 전용 제품

꽁빠니 드 프로방스 ‘엑스트라 퓨어 핸드크림’은 끈적임 없는 가벼운 텍스쳐가 특징이다.. 천연 글리세린, 천연 에센셜 오일이 거칠어진 손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팔꿈치나 무릎 등 건조함을 느끼는 어느 부위에 발라도 좋다.

엘리샤코이 ‘포츈핸드크림’은 식물성 포뮬러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쉐어버터, 올리브오일, 허브추출물을 함유해 오랜 시간 촉촉한 손을 유지해준다. 전통적인 화투 디자인과 독특하고 신선한 5종의 향이 특징이다. (자료제공: 꽁빠니 드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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