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착한남자’ 양익준 등장, 박시연-송중기 쥐락펴락! “대신 복수해 줄게~”

2012-10-04 16:08:47

[연예팀] 드라마 ‘착한남자’ 양익준 등장이 화제를 모았다.

10월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한남자’에는 한재희(박시연)의 오빠 한재식(양익준)이 출소해 한재희와 강마루(송중기)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마루는 초코(이유비)에게 한재희의 오빠, 한재식이 출소해 자신의 집에서 한바탕 난리를 쳤단 사실을 듣게 됐다. 또한 강마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한재식이 가져갔다는 소리를 듣고 그에게 전화해 만남을 청했다.

한재식은 강마루의 휴대전화를 돌려 준 뒤 “재희가 죽였지?”라며 강마루의 살인 전과를 캐물었다. 이어 한재식은 “강마루 네가 사람을 죽여? 재희 그 계집애라면 몰라도”라고 말하며 강마루의 동태를 살폈고, 강마루가 한재희 대신 죄를 뒤집어 쓴 사실을 직감했다.

한재식은 강마루에게 “네 복수도 대신 할테니. 술값은 네가 내라”라고 말하며 한재희에 대한 복수를 언급했다. 강마루는 한재식에게 폭력을 가하며 “재희 누나 근처에 얼씬만 해봐, 그럼 너도 내 손에 죽어”라고 위협했다.

특히 강마루는 “나 당신이 알던 예전 그 강마루 아니야, 그 나쁜 머리로 무슨 소설을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나사람 죽인 거 맞아. 어차피 한번 손에 묻힌 피, 두 번 못 묻힐 거 같아?”라며 한재희를 감싸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던 한재희는 마루가 자신의 오빠까지 이용해 복수하려 한다고 오해를 해버렸다. 결국 한재희는 폭력배를 동원해 마루에게 폭력을 가했다.

이후 한재희는 오빠 한재식의 전화를 받게 됐고, 급히 끊으려고 했지만 한재식에게 강마루의 지고지순한 순정을 듣게 된다. 재희는 마루가 재식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했다.

양익준 감독의 출연은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한재희와 강마루의 사이에서 어떻게 복수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착한남자 양익준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착한남자 양익준 등장! 역시 양익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똥파리에서 진짜 강렬한 인상 받았는데. 착한남자에서도 활약 기대할게요”, “착한남자 양익준 등장 진짜 최고! 갑자기 드라마가 달라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착한남자’는 매주 수, 목 밤 9시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착한남자’ 방송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싸이 무료공연, 빌보드 1위 관계없이 시청에 모이세요~ "말춤 같이춰볼까?"
▶ 골든벨소녀 김수영 과거 “패싸움에 칼 맞고, 음주폭주, 노숙, 문제아” 헉!
▶ 한지민 꽈당 굴욕, 여신처럼 들어오다 드레스 자락에 그만~ "웃어봅니다"
▶ 신소율 30kg 감량, 77→44 다이어트 비결? "전효성 몸무게 공개도…"
▶ 제시카 패션쇼, 여배우 옆에서 기죽지 않아? "차가운 눈빛을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