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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이유비 선물 “이름없는 초코에게 전지현이라는…”

2012-10-05 15:57:12

[최송희 인턴기자] ‘착한남자’ 이광수 이유비 선물이 화제다.

10월4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8회에서는 초코(이유비)와 재길(이광수)의 티격태격한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코가 쥐약을 먹고 죽었다고 오해한 재길은 바닥에 앉아 오열했다. 하지만 곧 초코가 눈앞에 나타났고 재길은 화들짝 놀라며 “네가 쥐약 먹고 죽었다고 해서 나도 바다에 빠져서 확 죽으려고 했다”며 초코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내보였다.

초코는 “개 이름이 초코다. 우리 아빠가 내 이름을 개 이름으로 지은거다. 내가 울보였는데 초코렛만 주면 안 우니까 그렇게 지었다”며 “나중에 우리 애기가 엄마 이름이 초코라고 그러면 먹는건 줄 알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길은 초코를 ‘지현’이라고 불렀고 “네 이름은 지금부터 지현이다. 지혜롭고 현명한 아이. 나중에 딸 낳으면 지으려고 했던 건데 너한테 주겠다”며 초코에게 이름을 선물했다. 그리고 “이름 바꿔준 김에 성도 바꿔달라. 전지현으로”라는 초코의 부탁에 “지금부터 네 이름은 전지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광수 이유비 선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광수 이유비 선물 너무 감동적이야”, “이제 초코는 전지현?”, “이광수 이유비 선물에 내가 다 울컥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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