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싸이 영국 차트 2위, 리한나 신곡에 밀려 1단계 하락

2012-10-08 17:17:38

[양자영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영국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10월7일(현지시각) 영국 음반 순위를 집계하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싸이 ‘강남스타일’이 10월 둘째주 싱글 부분 집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싸이는 아일랜드 록밴드 스크립트의 ‘홀 오브 페임’과 미국 뮤지션 플로라이다의 ‘아이 크라이’를 제치고 한국 가수 최초로 UK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빌보드 1위까지 노렸었다. 하지만 그 주 빌보드 차트에서 2위에 머무른데 이어 리한나의 신곡 ‘다이아몬즈’에 1위를 내주며 다시 한 번 영국 차트에서 한 단계 밀려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남스타일’의 인기는 뜨겁다. 유튜브 조회수 4억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역대 ‘많이 본 동영상’ 9위에 이름을 올린 것. 이 속도라면 10월 중순 안으로 5억뷰를 돌파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저스틴 비버가 세운 7억뷰 대기록도 따라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싸이는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바다 요가, 탄력 넘치는 꿀볼륨 과시
▶ 리키김 뽀뽀 당혹 “집중력이 다 깨졌다”

▶ 김재원 나쁜손, 실랑이 벌이다 한지혜 가슴에…
▶ 싸이, 라이벌 고백? “이제는 리한나·테일러 음원 신경 쓰여”
▶ [bnt포토] 전지현, 노출 원천 봉쇄 '바람이 신경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