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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백예린 데뷔, 15세 소녀 맞아? 차분한 음색-폭풍고음 ‘눈길’

2012-10-08 17:34:45

[양자영 기자] 15세 동갑내기 듀오 박지민 백예린이 성공적인 데뷔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10월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박지민 백예린은 15&이라는 이름으로 첫 데뷔 싱글 ‘I dream’을 열창했다.

이날 본 무대에 앞서 “오늘은 심사위원이 없어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직접 팬 분들을 만나보니 더 긴장되는 것 같다”고 첫 데뷔 소감을 전한 박지민은 차분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등장,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분한 음색으로 음악 팬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음을 맞추는가 하면 고음까지 완벽하게 라이브로 소화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노래 후반부 무대 뒤로 등장한 대형 오케스트라 군단은 두 소녀가 전해주는 감동을 한층 배가시켰다.

박지민 백예린 데뷔를 접한 네티즌들은 “화음에 소름이 돋았다”, “박지민 백예린 데뷔 무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박지민 백예린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곡 ‘I dream’은 세상을 놀라게 한 열다섯 동갑내기 두 소녀가 대중 앞에 서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팝 발라드곡으로 대중음악에서 찾아보기 힘든 호른, 플루트 등 대규모 악기 편성과 두 옥타브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특히 클라이막스에 다다를수록 강렬해지는 애드리브가 두 천재소녀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돋보이게 한다. (사진출처: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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