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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세븐 vs 섹시 에릭 “내 남자의 니트는 어떤 스타일?”

2012-10-11 11:14:10

[조현아 기자] 원조 아이돌 신화의 리더 에릭과 독보적인 남성 가수 세븐이 같은 디자인의 니트를 착용하고 각각 다른 느낌을 뽐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가요계에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세븐은 최근 디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 등장한 그는 스트라이프 니트와 뿔테 안경을 착용해 스마트한 매력을 뽐내며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니트 패션에 십자가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고 다소 루즈한 사이즈의 니트로 야자보다 매혹적인 쇄골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쇄골 미남이라는 호칭을 얻게 됐다는 후문이다.

에릭은 JTBC ‘신화방송’에서 세븐과 같은 디자인의 니트를 선보였다. 세븐이 고급스러운 어반 스타일을 연출했다면 에릭은 세븐과는 반대로 몸에 딱 핏 되는 사이즈를 착용해 남성적인 보디라인을 드러내며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게스트로 출연한 톱모델들은 그의 패션에 관해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시크한 스타일이다"이라며 호평을 했다. 그는 니트에 이너로 화이트 톱을 착용해 단정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이는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한데 어우러져 이지적인 패션이 완성됐다.

한편 세븐과 에릭이 착용한 스트라이프 니트는 디젤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그레이와 크림컬러가 어우러져 따뜻한 느낌을 주며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신세계인터내셔날, JTBC ‘신화방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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