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쇼킹스타일] 소지섭-전지현-장동건, 완벽비율 ★들의 부산방문기 “현실감 ZERO!”

2012-10-15 11:40:30

[이형준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속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드레스 열전에 이어 이번에는 스타들의 우월한 프로포션이 화제다.

10월4일부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답게 각국에서 몰려온 취재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환상적 비주얼’은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특히 해운대 광장에서 펼쳐진 스타들과의 만남이 레드카펫 못지 않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물론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세스타들을 볼 수 있어 많은 부산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 배우 소지섭, 전지현, 장동건도 현실감 없는 아우라를 선사하며 ‘쩌는 비율’로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로 가릴 수 있는 외모와 달리 신체 프로포션은 ‘애초부터 타고나야 한다’는 말이 있다. 부산을 방문한 수많은 스타 가운데서도 최고의 비율을 선사했던 소지섭, 전지현, 장동건의 스타일링을 집중 탐구해봤다.

역시 소간지, 비율+스타일링 모두 甲


10월5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영화 ‘회사원’ 야외무대인사 행사에 배우 소지섭이 참석했다. 평소 ‘소간지’로 통하는만큼 소지섭은 이날 올블랙 수트룩과 페도라, 여유 있는 에티튜드로 ‘뒤모습까지 카메라 부르는 남자’로 통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멀리서도 눈에 띄는 그의 신체 프로포션은 눈이 부실 정도. 소지섭은 모델을 능가하는 9등신 비율을 자랑하며 부산 여심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패션 역시 전체적으로 블랙을 매치했음에도 칼라의 뱀피 디테일이나 브로치, 은근슬쩍 보이는 벨트 등의 액세서리로 센스 있는 패션 감각 또한 과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소간지”, “도대체 부족한게 뭔가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10점 만점에 10점”, “비율봐라, 쩐다!”, “영화 회사원 너무 기대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전지현, 대한민국 대표 美의 여신 “물이 올랐어~”


10월7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영화 ‘도둑들’ 야외무대인사에서 주연배우 전지현이 배우 증국상, 최동훈 감독과 함께 참석해 빛나는 고품격 비주얼을 선사했다.

전지현의 등장에 해운대 앞바다는 금새 팬들로 가득찼으며 바람에 휘날리는 머릿결과 랩원피스 차림은 대한민국 대표 미의 여신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특히 결혼 후에도 전지현은 전성기를 능가할만큼의 완벽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그레이톤 민소매 원피스는 그녀를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연출해 주었으며 허리라인에 벨트로 넘치는 볼륨감 또한 선사했다.

비율로도 전지현은 주변 배우들에게 ‘굴욕’을 선사할 정도의 완벽함을 자랑했는데 주먹만한 얼굴에 긴 팔과 다리, 탄탄한 근육질의 각선미는 마치 포토샵을 한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며 진정한 비율 여신의 자태를 보여줬다.

장동건, 얼굴만큼 비율도 good!!


배우 장동건이 10월5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진행된 갈라 프레젠테이션 ‘위험한 관계’ 기자회견에 참석해 빛나는 외모만큼이나 우월한 기럭지를 선사했다.

이날 장동건은 장쯔이, 장백지와 함께 한중 양국의 톱스타 아우라를 선사했으며 그레이톤 더블 재킷과 블랙 팬츠, 브라운 슈즈로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신사의 품격’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특히 화려하지 않은 수트를 선택했음에도 장동건은 우월한 신체 프로포션을 활용해 그 자체만으로 빛나는 PT룩을 완성했다.

많은 이들이 장동건을 떠올릴 때 너무 잘생긴 외모 덕분에 신체 프로포션에 집중하지 못하는데 장동건은 182cm가 넘는 장신에 불혹의 나이에도 스키니를 소화하는 슬림핏의 대가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소지섭, 전지현, 장동건을 비롯해 배우 공효진, 구혜선, 김강우, 김남길, 김선아, 김아중, 남규리, 류승룡, 문근영, 문소리, 문정희, 박시연, 박시후, 박신혜, 박하선, 봉태규, 소이, 엄지원, 유지태, 이연희, 정겨운, 정석원, 정우성, 조여정, 지성, 최강희, 한가인, 한혜진 등 다수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꽃중년은 이제 그만!” 트렌드 입은 ‘신사의 품격’
▶설리, 남장소녀는 잊어라! “여신포스로 공항 올킬!”
▶‘용의자X’ VIP 시사회 속 “패셔니스타를 잡아라!”
▶정준영-로이킴-유승우, 노래보다 중요한 건 스타일?
▶김선아vs다솜,같은 옷 다른 느낌 “여배우 대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