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필독 그림솜씨, 빅스타 데뷔 100일 자축 “믿기지 않아요”

2012-10-20 13:37:50

[양자영 기자] 신예 남성그룹 빅스타 리더 필독이 데뷔 100일 기념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필독은 10월19일 자정 공식 팬카페 및 트위터를 통해 ‘빅스타만의 온리원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친필 메시지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필독은 자필편지를 통해 “4년간의 연습 기간, 그리고 데뷔, 첫 무대. 7월12일부터 함께 했던 우리 ‘온리원’ 벌써 100일이라니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아직 부족한 신인이지만 우리 앞에서 빅스타가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온리원’들 때문에 어디를 가도 자신있고 당당하게 어깨를 펼 수 있었어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끄럽고 식상한 멘트지만 100일, 1000일, 10000일 될 때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곁에 있어서줘서 정말 고마워요”라며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필독은 “다 밥 사주고 싶다. 진심 고기집으로 고고?”라는 내용을 추임새로 기재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하는가 하면 자신의 모습을 캐리커쳐 해 뛰어난 그림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빅스타 멤버들 역시 공식 팬카페에 ‘빅스타 데뷔 100일! 온리원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며 특별한 오늘을 기념했다.

필독 그림솜씨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리더가 어른스럽네요. 필독 그림솜씨 최고”, “진짜로 밥 먹으면 안되나요?”, “빅스타 데뷔 100일 축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타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탄생시킨 첫 번째 보이그룹 빅스타는 신곡 ‘생각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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