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디자이너 양희민이 이끄는 반달리스트 2013 S/S 컬렉션이 10월27일 밤 8시 클럽 엘루이에서 선보인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패션위크 시즌 중 딱딱한 런웨이를 벗어나 외부 장소에서 열리는 ‘오프 스케줄’ 포맷으로 진행되는 이번 반달리스트 컬렉션은 쇼케이스 행사 중 가장 핫한 시간과 장소에서 선보이는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반달리스트의 컬렉션들은 블랙 위주의 모던하고 아방가르드한 콘셉트였지만 이번 2013 S/S 컬렉션은 울과 실크 소재의 특성을 잘 살린 웨어러블한 S/S룩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양희민은 “브랜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삼청동에서 가로수길로 이사한 후 처음 선보이는 쇼인만큼 감회가 새롭다”며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결심으로 런웨이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9번째 컬렉션 쇼와 첫 싱글 앨범 발표가 같은날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반달리스트의 S/S 컬렉션은 밤 8시에 시작해 에프터 파티와 함께 엘루이 할로윈 파티로 이어져 참가자들의 토요일밤을 하얗게 불태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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