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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구원 '청담동 앨리스' 캐스팅, 열애설의 효과?

2012-11-01 10:03:26

[민경자 기자] 신인 배우 구원이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캐스팅돼면서 안방 극장에 첫 신고식을 치른다.

SBS 새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소시민 한세경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로 문근영의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를 모았다. 박시후, 소이현, 신소율 등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구원은 극 중 소이현의 동생으로 호민 역으로 허풍이 세고 날라리지만 누나인 서윤주(소이현)에게는 충성을 다해 심부름을 하고 핵심적인 에피소드를 그려나가는 등 중요한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구원은 "좋은 드라마에 캐스팅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선배님들과 드라마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지켜 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인배우 구원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이며, 올해만 다섯 개 이상의 광고를 촬영하며 얼굴과 목소리를 알려온 신예다. 또한 스크린에서는 내년 개봉을 앞둔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어린 상훈 역으로 유준상, 황정민과 호흡을 맞췄다. 아울러 최근 구원은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 이유비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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