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무한도전 돌발 상황, 배탈 난 길 숲속에서… "법정 한 번 더 가자"

2012-11-04 11:58:56

[오민혜 인턴기자] 무한도전 돌발 상황이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언니의 유혹' 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중년 여성으로 변신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그런데 버스가 갑자기 고소도로에서 정차해 멤버들이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했다.

이에 김태호PD는 "길이 배탈이 났다"며 무한도전 돌발 상황 이유를 설명했다. 길은 배탈 증세로 차를 급하게 세운 뒤 숲으로 들어가 볼일을 본 것이다. 그는 약 30분이 지나 나타났고 냄새를 감추기 위해 향수를 잔뜩 뿌리고 버스에 올랐다.

무한도전 돌발 상황에 멤버들은 그런 길을 놀려대기 시작했다. 특히 유재석은 "뭘 숨기려고 향수를 뿌린거냐"며 "법정 한 번 더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법정발언은 과거 방송된 '무한도전-죄와벌'에서 길의 제주도노상방뇨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길은 무한도전 촬영 중 제주도에서 노상방뇨를 한 적 있었다.

길은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소변에 이어 대변까지 봐 멤버들의 놀림감이 된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1분에 대하 12개를 먹어치워 식신임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출처: MBC '무한도전-언니의 유혹'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오초희 "정준영, '슈퍼스타K4'에 나온다더니…"
▶ 리지 열애설 부인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네요”

▶JYJ 김재중 트위터 해킹 당해, 결국 계정 삭제 및 탈퇴
▶ 틴탑 졸업사진 공개, 모태 귀요미 인증 ‘얼굴이 그대로네~’
▶ [bnt포토] ‘늑대소년’ 송중기 “박보영과는 찰떡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