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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패션업계 '비상'

2012-11-05 10:48:06

[이유경 기자]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옷을 준비해야 할 때가 왔다.

기상청은 올겨울 기상 전망에서 “11월 중순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1월에는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올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의 발표로 업계 전반에 걸친 불황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잔뜩 위축된 가운데 올겨울 매출에 패션업계는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앞다퉈 방한의류를 내놓고 이색적인 방한용품을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월동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실용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는 추운 겨울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아줄 2012 F/W 신제품 ‘리바이스 다운 파카’ 2종을 출시했다.

남성 신제품 ‘리바이스 롱 구스 다운 재킷’은 가벼운 거위털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제품이다. 거위 솜털의 비중을 80%로 높이고, 엉덩이를 덮는 길이로 제작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모자에는 퍼 트리밍를 장식, 쌀쌀한 겨울에 포근한 느낌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분위기까지 더했다. 컬러는 깊이감 있는 네이비 컬러인 드레스 블루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여성 제품으로는 퀼팅 디테일로 편안한 핏감을 제공하고, 은은한 광택 처리로 캐주얼한 느낌을 더해주는 ‘리바이스 다운 파카’를 선보인다. 리바이스 다운 파카는 디테일한 퀄팅으로 착용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허리 위쪽 부분을 사선으로 처리해 슬림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며, 어깨 쪽에도 퀼트를 넣어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원단 표면을 광택 처리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하고, 미디 기장으로 디자인되어 힙 라인은 가려주면서 키는 더 커 보이게 해준다. 소재는 폴리에스테르를 사용, 보온성을 높이고 무게 또한 가벼워 추운 겨울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컬러는 은은한 네이비 색상인 디아블로 나이트와 스틸 그레이로 출시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닥치며, 최악의 긴 한파가 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보온성이 강조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2012 F/W 신제품 리바이스 다운 파카는 보온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실용적인 제품들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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