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공현주-최강희-성유리, 2030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는 누구?

2012-11-07 05:16:08

[이형준 기자] 미국내 스킨케어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브랜드 필로소피가 11월1일 한국에서 독점적인 첫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청담동 갤러리페이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피부 미인들이 총 출동하며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2030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 통하는 공현주, 최강희, 성유리도 피부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F/W 스타일링을 선사하며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행사장에 참석하는 스타들의 패션은 이미 컬렉션장을 방불케 할 정도. 사복패션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워스트와 베스트 패션으로 이슈거리가 되기 시작하면서 스타들도 매 행사장마다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정한 패션리더, 2030 여성들의 워너비스타일을 살펴봤다.

공현주, 블랙미니드레스로 미니멀하게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공현주는 이번 행사장에서 핫핑크 재킷과 블랙미니드레스를 매치한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려한 액세서리나 진한 메이크업은 아니였지만 컬러의 대비가 선사하는 포인트는 그 어떤 스타일링보다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독특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너로 매치한 블랙미니드레스는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해 이날 단연 베스트드레서감으로 손색이 없었다.

블랙미니드레스는 스타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여성들이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고 TPO 상관없이 코디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현주처럼 시크하게도, 워킹맘처럼 캐주얼하게도 연출할 수 있다.

최강희, 대표 패셔니스타!


서른다섯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영원한 동안 미모의 최강희 역시 이날 누구보다 돋보이는 F/W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트레이드마크인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모직소재를 활용한 차분하듯 트렌디한 스타일링은 그녀의 동안외모를 더욱 한층 더 빛나게 연출해주며 여전히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과시했다.

최강희가 메인 아이템으로 매치한 모직 재킷은 F/W 시즌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보온성이 높아 실용적일뿐 아니라 소재자체에서오는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느낌으로 그 누가 입어도 평균 이상의 패션 코디가 가능하다.

성유리, 피부만큼 빛나는 니트 스타일링


스킨케어 브랜드 행사답게 백옥 같은 피부를 과시한 성유리는 컬러 배색이 독특한 니트 원피스를 매치해 톡톡 튀는 행사룩을 선사했다.

헤링본 패턴과 톤다운된 블루, 브라운 컬러로 아이템의 컬러 자체는 어두웠지만 스커트 밑단과 네크라인을 따라 포인트로 가미된 디테일은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성유리가 착용한 것 처럼 니트는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인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최근 출시된 니트웨어는 다양한 컬러의 조합은 물론 디테일과 디자인적 요소도 갖춰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인기 여성 쇼핑몰 도드리 관계자는 “스타들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을 연출하기 때문에 그들의 스타일링만 잘 분석해도 얼마든지 F/W 시즌 패션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며 “도드리는 평소에도 2030 여성들이 부담없이 트렌디한 패션을 즐길 수 있게 자체제작 제품들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도드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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