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 '착한남자'의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과 함께 행복했던 종영소감을 전했다.
11월15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나정)'를 통해, 진실된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열연을 펼친 박재길 역 이광수는 7년 후라는 시간이 흐른 뒤 강초코(이유비)와 결혼해 유치원생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린 모습이 공개됐다.
광수는 아이와의 사진 촬영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모습은, 진짜 아빠가 된 듯 사랑이 듬뿍 담긴 '아빠미소'로 아이를 바라보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이광수는 "촬영 시작 전부터 작가님과 감독님, 배우 분들과 밥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정말 많이 했던 작품이다. 그만큼 준비도 많이 했고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모두들 웃으면서 밝게 촬영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또한 "(송)중기가 내가 맡은 재길이 캐릭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줬다. 실제로도 서로 편한 사이라 내가 어떻게 연기해도 서로 호흡이 너무 잘 맞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특히, 이경희 작가님께 감사 드린다. 우리는 현장에서 서로 격려하고 힘들 때 도우면서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지만, 작가님은 모든 걸 혼자 해내셔야 했기에 대단하다 생각했고 너무 많이 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싸이 AMA 뉴미디어상 수상, 해외 수상 릴레이 ‘영예’
▶ 송지효 해명 "월요커플 부담발언, 웃자고 한 이야기를…오해"
▶ 싸이 마돈나 콘서트 등장 커플 말춤, 메디슨스퀘어가든 ‘열광’
▶ 박진영 로이킴, 앳된 모습의 두 사람~“무슨 인연일까?”
▶ 옥주현 필라테스 사진 공개, 배가 찢어질 듯한 섹시 S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