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여진구, '아동학대예방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

2012-11-19 17:57:49

[민경자 기자] 배우 여진구가 '아동학대예방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11월19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6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12년 8월 시행된 아동복지법 제23조 1항에 따라 매년 11월19일로 기념하고, 아동학대예방의 날부터 1주일(11월 19일 ~ 25일)을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제정하였다.

보건복지부는 "평소 반듯한 이미지와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의 신임을 받고 있고, 아동으로서 더욱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여 여진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아동학대예방 홍보영상, 패션 매거진 화보촬영 등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진구는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학대로 고통 받는 친구들이 많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학대 받는 친구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알리는데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짐보리(주)짐월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의 후원으로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을 비롯하여 아동학대예방사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진제공: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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