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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부부' 최성국 종영소감 "소중함 깨닫게 해준 귀한 시간"

2012-11-28 11:19:36

[연예팀] 배우 최성국이 27일 막을 내린 KBS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성국은 27일 변호사 이백호로서의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현장 스태프들과 아쉬움을 달래며 약 4개월간 함께한 배우들과의 작별을 고했다.

최성국은 "2년 만에 촬영현장에 나갔더니 어색한 기분에 매 순간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럴 때마다 함께 했던 배우, 스태프 분들과 연기에 대해 많은 의논을 했다. 그래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연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막바지 더위에 시작했는데, 끝날 때가 되니 겨울이 되었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께 감사 드린다. 특히, 좋은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정섭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울랄라 부부'는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과 속 시원한 대사로 남녀의 마음을 대변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울랄라 부부'로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최성국은 뻔뻔하고 익살맞은 특유의 코믹연기로 코믹연기의 제왕이 귀환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올렸다.

한편, 최성국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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