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어느 해보다도 혹한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겨울 레포츠의 명당이라 불리는 스키장은 많은 인파들로 붐빈다.
겨울철 극심한 추위를 두려워하기 보다 아웃도어 스포츠를 통해 추위와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도 겨울을 나는 방법 중 하나다. 몸을 움크리기 보다는 제대로 즐겨보자는 사람들이 많아아진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추위와 바람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보습에 특히 신경 쓰는 것. 설원에서도 나만의 센스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메이크업 포인트 또한 잊지 말자.
SKIN. 건강한 광채 피부를 완성하라
내 피부처럼 빛나는 글로우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단계가 중요하다. 메이크업 시작 단계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너무 무거운 보습 제품보다는 가벼우면서도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해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보습 제품을 얼굴 전체에 펴 가볍게 펴 발라주면 촉촉하면서도 윤기 나는 피부로 기초를 다듬을수 있다. 그 위에 은은한 진주빛 펄감이 있는 베이스 제품을 골고루 발라주면 글로우 메이크업 준비를 끝낼 수 있다.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스키장 안에서도 수시로 수정 메이크업을 해 언제나 생기 있는 피부로 연출해보자.
EYES & LIPS. 눈에는 펄, 입술에는 생기를 주자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스키를 타다 보면 눈 화장이 금새 날아가거나 번지기 십상이다. 때문에 여러 가지 컬러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보다는 화이트나 실버, 소프트한 핑크 등 무난하고 단순한 컬러를 선택하여 심플한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크림 타입 제품을 눈 두덩이에 발라 촉촉한 스킨에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맥 크림 컬러 베이스 ‘허쉬’와 같은 다기능 하이라이터 제품을 눈두덩 중앙에 톡톡 두드려 펴 발라주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맥 프레스드 피그먼트 ‘엔젤릭’과 같이 은은한 펄감이 있는 피그먼트를 눈앞머리나 언더라인 앞 부분에 펴 발라주면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맥 ‘리퀴드라스트 라이너’는 연예인들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수영장이나 빗속 장면을 찍을 때 사용할 만큼 뛰어난 워터프루프 제품이므로 스키장에서도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꼽힌다.
스키장 입술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네온 컬러의 핫한 립스틱이 봄/여름 시즌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비비드 컬러는 추위를 이겨낼 화사함을 선사해 주는 동시에 남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립 컨디셔너를 미리 발라둬 촉촉한 입술을 만든 후 맥 립스틱 ‘임패션드’와 같은 네온 컬러의 핑크 립스틱을 톡톡 두드려 틴트처럼 연출하거나 대담하게 입술에 펴 발라보자.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와 심플한 아이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특별한 스키장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제공: 맥 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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