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무 기자] 최근 들어 여성을 아름답게 변신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한 평범한 가정주부가 메이크오버를 통해 모델 다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34세에 6살 아이를 둔 장보영씨는 영어 교사라는 직업 때문에 항상 단정한 차림의 의상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평범한 30대의 오피스룩이나 캐주얼룩을 주로 입고 외출시에는 아이를 보살펴야하기 때문에 불편한 옷 보다는 편안한 옷만 추구했다.
스타일링 팀이 제안한 그의 의상 콘셉트는 블랙과 가죽. 올블랙의 이너에는 풍성한 모피코트를 걸쳐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롱 티셔츠와 함께 가죽 레깅스를 신고 부츠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긴 네크리스와 블랙 컬러의 팔찌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줬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본래 자신의 모습과 너무 많이 달라 어색하기만 했었는데 그 어색함이 마냥 낯선 것이 아니라 왠지 기분 좋은 어색함”이라며 “차라리 완전한 반전의 모습을 만들어 주셔서 오히려 더욱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상: 딘트,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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