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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혹시 연예인? 평범한 워킹맘이 이렇게 섹시할 수가…

2013-01-11 12:33:16

[이현무 기자] 최근 들어 여성을 아름답게 변신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한 평범한 가정주부가 메이크오버를 통해 모델 다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34세에 6살 아이를 둔 장보영씨는 영어 교사라는 직업 때문에 항상 단정한 차림의 의상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평범한 30대의 오피스룩이나 캐주얼룩을 주로 입고 외출시에는 아이를 보살펴야하기 때문에 불편한 옷 보다는 편안한 옷만 추구했다.

딘트에서는 언제나 단정하게, 선생님답게 입을 수 밖에 없었던 장보영씨를 위해 도발적이면서도 시크한 여성으로의 변신을 콘셉트로 정했다. 평생 한 번도 앞머리를 넘기지 않았다는 그가 이번 만큼은 이마를 드러냈고 볼륨감을 살린 포니테일 헤어에 눈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선하고 지적인 인상을 180도 바꿔놓았다.

스타일링 팀이 제안한 그의 의상 콘셉트는 블랙과 가죽. 올블랙의 이너에는 풍성한 모피코트를 걸쳐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롱 티셔츠와 함께 가죽 레깅스를 신고 부츠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긴 네크리스와 블랙 컬러의 팔찌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줬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본래 자신의 모습과 너무 많이 달라 어색하기만 했었는데 그 어색함이 마냥 낯선 것이 아니라 왠지 기분 좋은 어색함”이라며 “차라리 완전한 반전의 모습을 만들어 주셔서 오히려 더욱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상: 딘트,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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