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장유례 치어리더 변신, 스포츠 아나운서의 무한도전~ “여신 등극!”

2013-01-10 17:15:10

[김보희 기자] SBS ESPN 아나운서 장유례가 1일 치어리더로 깜짝 변신했다.

1월9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L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는 스포츠 채널 장유례 아나운서가 시투와 함께 치어리딩에 도전했다.

이날 농구공을 들고 코트에 나온 장유례 아나운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투를 마쳤다. 이어 SK나이츠 치어리더와 함께 등장한 장유례는 걸그룹 달사벳의 신곡 ‘있기 없기’에 맞춰 깜짝한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특히 하얀색 핫팬츠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장 아나운서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깜찍한 웨이브 댄스를 소화해 관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에 경기중계를 맡은 박상준 아나운서는 후배 아나운서의 치어리딩 도전에 “선배로서 자랑스럽다.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틀리지 않을까 걱정이다”라며 “치어리더 분들이 워낙 잘하시는데 장 아나운서도 연습했던 만큼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유례 치어리더 도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유례 치어리더 도전 멋있다”, “아나운서는 조신하고 얌전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신 분이네요”, “장유례 볼수록 매력있는 것 같다. 치어리딩 진짜 잘 하시던데. 멋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유례 아나운서는 최근 박상준 아나운서와 SBS ESPN ‘디스 이즈 바스켓볼’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출처: SBS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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