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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돌직구에 오연서 폭풍 눈물? “이장우와의 열애설 사실 아냐” 해명

2013-01-13 18:19:06

[김보희 기자] 열애설에 대처하는 이준 돌직구와 오연서 폭풍 눈물이 화제를 모았다.

1월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준과 오연서가 가상부부로서 한층 더 달달해지고 있는 와중에 터져버린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오연서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장우와 열애설이 터졌다. 당시 오연서는 애매모호하게 열애설을 해명해 많은 이들의 빈축을 샀다.
특히 열애설이 터지자 이준 측은 “제작진 뜻에 맡기겠다”란 입장을 내비치며 하차를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우결’ 제작진은 “이준과 오연서의 하차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 차례 큰 고비가 지나가고 12일 방송에서는 이준과 오연서가 열애설 이후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준은 굳어진 얼굴을 차마 펴지 못하고 오연서와 마주했으며, 오연서는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준은 “사실 자고 있었다. 잠결에 봐서 꿈인 줄 알았다”면서 “되게 미웠다. ‘어떻게 저럴 수 있나?’라는 생각도 했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이준은 “너가 당당하다는데 내가 널 안 믿으면 어쩔거야?”라고 오연서를 위로하기도 했다.

이에 오연서는 “(이장우와) 사귀는 게 아니다 친한 선후배 사이다. 내 잘못 때문에 너까지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너무 미안했다”라고 해명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준 돌직구와 오연서 폭풍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돌직구에 깜짝 놀랐는데 반전이네. 훈훈한 결말 대박!”, “오연서 폭풍 눈물까진 아니었는데. 그냥 눈물”, “오연서 폭푹 눈물 흘리는 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굉장히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는 전국기준 8.1%(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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