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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가시꽃’ 티저 공개, 세미는 왜 복수를 꿈꾸는가?

2013-01-29 20:57:04

[연예팀] JTBC의 새 일일드라마 ‘가시꽃’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월29일 선보인 JTBC ‘가시꽃’ 티저 영상에는 여주인공 세미(장신영)가 복수의 화신으로 변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세미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곧 아버지(강신일)와 어머니(김청)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맞게 된다. 특히 고의로 차에 치여 숨을 거두는 상황 등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 보는 이들에게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이어진 장면에선 세미를 향한 혁민(강경준)의 욕망과 지민(사희)의 증오가 등장한다. 경쟁에서 밀린 지민은 “가만두지 않을 거야. 죽여 버릴 거야”라는 서슬 퍼런 독설을 내뱉으며 고스란히 분노를 표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상황이 지난 후 순수하기만 했던 세미는 매혹적이지만 강한 인상을 안기는 ‘제니퍼’로 변신해 핏빛 복수극을 예고했다. 여기에 ‘복수를 위해 괴물이 된 여자’라는 문구가 더해지자 장신영의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섬뜩한 느낌까지 안겼다.

이와 관련해 ‘가시꽃’ 제작진은 “예고 영상이 너무 강하다는 일부의 반응도 있다”고 밝히면서도 “세미가 복수할 수 밖에 없는 처절한 상황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의 내용을 잘 대변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성폭행과 가족의 죽음,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 등을 경험한 세미가 거대 기업과 권력가들을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 ‘가시꽃’은 2월4일 오후 8시1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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