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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子들의 로망’ 레드 립스틱 제대로 고르는 법!

2013-02-12 14:02:08

[최혜민 기자] 한 번쯤은 꼭 사용해 보고 싶은 뷰티 아이템이 있다면 과감하지만 매혹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레드 립스틱일 것이다.

제대로 매칭하면 섹시한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스타들이 바른 색상이라고 무조건 따라하면 피부톤에 맞지 않아 촌스럽고 입술만 부각된 메이크업이 될 수 있다. 내 피부에 맞는 레드 립스틱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피부톤 진단이 우선이다.

자신의 피부톤이 쿨톤인지 웜톤인지 피부톤을 진단해 피부에 어울리는 레드 립스틱을 선택하자. 스타들의 피부톤에 따른 레드 립메이크업을 분석해봤다.

“내 피부톤 쿨톤일까, 웜톤일까”


머리카락이나 눈동자가 블랙 컬러에 가깝고 실버 주얼리가 잘 어울린다면 쿨톤 피부의 소유자다. 또한 쿨톤의 피부는 얼굴에 붉은 기가 많고 햇볕에 장시간 있으면 쉽게 붉어진다. 반면 머리카락이나 눈동자가 브라운에 가깝고 피부색이 노란 편이며 골드 주얼리가 잘 어울린다면 웜톤이다.

쿨톤의 피부톤을 가지고 있다면 핑크컬러가 들어간 선명한 레드 립스틱이 잘 어울린다. 쿨톤의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표현해주기 때문. 또한 웜톤은 오렌지 빛이 감도는 레드 립스틱을 추천한다. 웜톤의 건강하고 매력적인 피부톤이 잘 드러날 수 있다.

쿨톤, 핑크 컬러의 선명한 레드립


핑크컬러의 선명한 발색을 위해서는 립케어가 우선이다. 또한 립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입술 색을 낮추면 더욱 선명한 발색력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채도 높은 레드 컬러가 더욱 부각되려면 피부표현은 매트하게 연출해야 깔끔한 레드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입술색을 낮춘 후 립 브러시로 입술 안쪽부터 펴 바른다. 입술 라인에 컨실러를 발라 정돈된 느낌을 연출하고 광택감을 살리고 싶다면 투명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된다. 또한 립라이너를 사용해 라인만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웜톤, 오렌지 컬러의 생기 발랄한 레드립


립밤이나 최근 히트 아이템인 입술팩을 사용해 각질을 깨끗이 정리한 뒤 틴트를 입술 안쪽에서 톡톡 두드려가며 발라준다. 중앙 안쪽에 컬러를 입힌 후 바깥쪽으로 컬러를 넓히면서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완벽한 라인보다 손가락으로 두드려 바른 듯한 느낌의 레드립 메이크업은 내추럴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준다. 강렬한 오렌지 빛이 부담스럽다면 핑크나 레드 계열을 섞어 바르면 더욱 자연스러운 레드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추천제품


컬러픽스 립 크레용 02호 푸시아 슬립 : 자주빛이 도는 핑크 로즈 컬러로 쿨톤에 어울리며 립라이너 없이도 세밀하고 완벽한 입술 발색이 우수한 제품.

키스러버 스타일 RD04 레드 비키니 : 부드러운 발림감과 선명한 색상, 촉촉한 보습력이 뛰어난 아이템으로 웜톤에 어울린다.

키스러버 생생 틴트 03 생생레드 : 생생한 발색의 선명한 리퀴드 타입 틴트. 비비드하고 물든 듯한 채도 높은 붉은 컬러를 표현해준다.

프레스티지 캐럿 립스틱 SPF15 6호 캐럿레드 : 또렷하고 풍부한 색감의 고광택 립스틱. 바르면 한번의 터치로 덧바름 없이 입술에 선명하고 풍부한 컬러감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
(사진출처: 토니모리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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