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여배우 피부 타입별로 보는 추천 ‘미스트’

2013-02-25 09:30:50

[이슬기 기자] 피부 타입이나 상태에 따라 미스트도 골라 써야 한다.

최근 미스트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미스트의 기능이 다양해졌다. 단순히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 이외에 피부 진정, 탄력 강화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보다 똑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미스트가 진화한 것.

이에 자신에게 맞는 미스트 선택이 중요해졌다. 미스트는 스킨 케어 제품 중 사용횟수가 가장 잦은 만큼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실내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겨울은 특히 미스트를 찾는 이들이 많은 계절이다. 최근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여배우의 피부를 체크해 나에게 맞는 미스트를 알아보자.

탄력이 걱정인 피부에는?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바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송혜교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작품이다.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섬세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몰입도를 높여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재벌 상속녀를 연기 중인 송혜교는 청순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 서른이 되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이지만 이제는 피부 탄력이 걱정될 때.

오렌지의 풍부한 비타민 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피부 탄력도 강화시켜줘 탱그르르하게 차오르는 화사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파야의 비타민 A, C, D와 카로티노이드는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 공급도 도와준다. 탄력이 떨어진 피부가 걱정이라면 비타민이 함유된 에바스 ‘헬씨 파워 미스트’를 사용해보자.

피부 노화 방지하고 싶다면?


(사진출처: bnt뉴스 DB, 키엘)

KBS ‘광고천재 이태백’은 실제 인물 이제석을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다. 굴지의 광고 대행사에서 분투하는 광고인들의 치열한 삶을 현실적으로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하선은 단아한 외모와 상반되는 당차고 톡톡 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밝은 에너지와 생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박하선의 매력 포인트는 광채가 느껴질 만큼 맑은 피부다. 아기처럼 뽀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것은 바로 유해 산소와 산화 성분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키엘 ‘아사이 대미지 프로텍팅 토닝 미스트’를 사용하면 좋다.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 다양한 딸기과의 성분이 함유된 베리 콤플렉스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지녔다. 이에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산화를 막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고되고 지친 피부 케어하려면?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바스, 슈에무라)

SBS 드라마 ‘야왕’은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월화극 왕좌를 차지한 작품이다.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왕의 여주인공 수애 역시 잦은 야외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고된 촬영으로 부쩍 지친 듯한 피부는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배우의 피부가 지쳐있어서는 안될 일. 맑고 깨끗한 피부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찬 바람과 바쁜 일정으로 민감해진 피부에는 청정 해양 심층수를 담은 미스트가 적격이다. 심해에 존재하는 순수한 물은 질소, 인, 규소 등 무기 영양 염류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에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줄 뿐 아니라 먼지와 노폐물 등도 깨끗이 제거해준다. 슈에무라 ‘딥씨워터’나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비타민까지 함유한 에바스 ‘119 미스트’를 사용해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그겨울 ‘송혜교 립스틱-섀도우’ 독파하라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머리띠 스타일링’ 한 수 배워볼까?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