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나이에 맞는 ‘아이 메이크업 스킬’ 배워보기

2013-03-01 22:59:35

[김혜지 기자/ 사진 장진용 기자] 브라운 아이메이크업, 연령별로 다르게 연출한다.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른 음영 메이크업, 눈매에 깊이를 더하는 아이 메이크업에 브라운 컬러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아이 메이크업에 브라운 섀도우를 빼놓을 수 없다. 피부색과 가장 유사한 브라운 컬러는 사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섀도우 선택과 블렌딩, 그라데이션이다. 눈은 입체적인 형태이므로 눈가에 음영을 넣어 둥근 실루엣을 살려주면 깊고 그윽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밝기가 다른 색을 쌓아 연출하는 음영메이크업으로 둥근 부분은 밝히고 쌍꺼풀 라인을 강조해 깊이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20대 초반과 30대까지 나이에 따라 메이크업 기법을 다르게 사용하고 나이에 어울리는 신중한 섀도우 선택이 필요하다. 엄마 화장대에서 몰래 바른 듯 부자연스러운 아이메이크업을 피하려면 연령별 섀도우 연출법을 참고할 것.

20대 초반 개성 있는 눈매 연출


그라데이션이 어려운 20대 메이크업 초보,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 베이스 컬러부터 메인 컬러까지 다양한 톤과 컬러를 사용한다.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블루, 화이트 컬러보다는 피부색에 무난하게 어울려 그라데이션 스킬을 늘릴 수 있다. 3색에서 6색까지 다양한 브라운 컬러를 섞어 나만의 아이섀도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20대 중반 크림타입 아이 섀도우로 화사한 눈매


브라운 컬러로 화사한 눈매를 연출한다. 가장 어두운 섀도우를 눈꼬리 바깥쪽으로 둥글리듯 빼주고 아이라이너를 짙게 그려 라인을 강조한다. 눈두덩에 골드 펄이 들어간 샴페인 골드를 납작 브러시로 펴 바른다. 하이라이터 겸용으로 사용하는 가장 밝은 컬러를 눈 앞머리와 언더라인에 사용한다.

30대 클래식 컬러로 우아한 아이메이크업


클래식한 컬러를 추천한다. 옅은 색으로 눈의 가장 넓은 면적을 채우고 차츰 깊은 컬러를 좁은 면에 발라준다. 중간 톤의 섀도우는 눈두덩이 전체에 가볍게 바른다. 눈두덩의 윤곽을 살리는 것만으로도 부어 보이거나 푹 들어간 눈매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연령별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 키트


개성 있는 눈매 연출을 위한 메이크업 키트
아이엠 바이 미즈온 러브 뉴욕 스타일 아이즈

여섯 가지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세가지 컬러보다 다채로운 컬러 배합이 가능하다. 총 여섯 가지 컬러와 두 가지 타입의 팁 브러시로 구성했다. 샴페인 골드와 스파클링 골드 샷은 가장 밝은 하이라이터로 사용한다. 화사한 로얄 핑크와 어반 브라우니는 눈 두덩이와 언더라인에 바르는 중간 톤으로 활용한다. 딥 퍼플 그레이와 버건디 브라운은 약간의 색감 띄고 있어 섞어 바르기에 유용할 듯.

매트한 마감으로 화사한 연출
바비 브라운 롱웨어 크림 섀도우


부드러운 벨벳 같은 마무리와 편안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지속되는 혁신적인 포뮬라의 크림 섀도우로 뭉치거나 갈라지지 않고 선명한 색상이 오래도록 변치 않는다. 오래 지속되는 매트한 마감을 원하는 크림 포뮬라를 원하는 여성에게 추천한다. 색상에 따라 눈두덩이 전체에 바를 수있고 아래 눈꺼풀 또는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클래식한 컬러 조합
디올 5꿀뢰르 아이섀도우 팔레트


풍부하고 오래 지속되는 디올 뉴룩의 네 가지 컬러를 담은 디올 팔레트. 환상적인 아이메이크업이 가능하다. 가장 밝은 쉐이드를 위해 눈꺼풀 안쪽에 코너를 바르고 어두운 색상을 속눈썹 바로 위쪽에 펴 바른다. 마무리를 위해 세 번째 컬러를 눈꺼풀 중앙에 발라 풍부한 컬러를 더하고 또다른 쉐이드를 속눈썹 라인에 발라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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