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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테이스티 로드’ 김성은, 여성미 돋보이는 스프링룩 화제

2013-03-12 10:55:07

[김재영 기자] 올리브TV ‘2013 테이스티 로드’에 출연 중인 김성은의 패션이 화제다.

2012년 ‘테이스티 로드 시즌3’ 부터 진행을 맡아온 김성은은 결혼 이후에도 올리브 TV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2013년 다시 돌아온 ‘2013 테이스티 로드’에서도 털털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그날의 주제에 맞게 매회 다른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나와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3월9일에 방송된 ‘2013 테이스티 로드’ 8회에서는 데이트 성공률 99.9% 주말 스케줄이라는 주제로 로드가 진행됐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부터 오래된 연인까지 그들의 사랑을 이어줄 센스 있는 맛 집들을 소개했다. 또한 박수진과 김성은의 커플대결로 이루어진 짜릿한 대결 구도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첫 번째로 그들은 씹을수록 사랑이 샘솟는 착한 가격의 스테이크 집을 찾았다. 그곳에서 스테이크와 상큼한 미학을 느끼게 해주는 샐러드, 아스파라거스를 시식했다. 그 후 연애세포 살리는 달달한 초콜릿 디저트와 스포츠와 미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해 볼링 대결을 펼치며 테이스티 로드표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김성은은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에 맞게 밝은 컬러의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오렌지 컬러의 셔츠에 유니크한 패턴의 레드와 블랙 컬러가 믹스된 팬츠를 입어 상큼함을 살렸다. 여기에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재킷을 착용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부드러운 느낌의 메이크업과 진주 귀걸이로 포인트를 줘 여성미를 더한 점도 눈에 띄었다.

김성은의 로맨틱 테이스티 로드를 한층 발랄하게 해준 화이트 재킷은 국내 SPA 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알려졌다. 허리라인을 살짝 덮는 적당한 길이감에 바디에 피트 되는 슬림한 라인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소매부분은 화이트와 블랙 컬러가 세로 스프라이프 패턴이 되어있어 유니크하다.

이 제품은 다가오는 봄철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는 강렬한 컬러감이 느껴지는 레드나 옐로우 계열의 이너를 착용한다. 여기에 비슷한 컬러의 팬츠와 블랙 워커를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

반면 좀 더 어리고 발랄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셔츠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이때 봄철 필수 아이템인 블랙 스키니 진과 블루 숄더백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하자. 이 때 블랙 스키니에 상의를 그레이 컬러로 착용하면 시크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넥 부분이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다양한 네크리스를 레이어드 해 착용하면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르샵, 올리브TV ‘2013 테이스티 로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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