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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DJ 발탁, '두 시의 데이트' 활력 불어넣을 예정 '기대감↑'

2013-06-07 21:53:03

[오민혜 기자] 박경림 DJ 발탁 소식이 화제다.

6월7일 소속사 코엔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인 박경림이 10일부터 MBC 라디오 FM4U '두 시의 데이트'의 DJ를 맡아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두 시의 데이트' 사상 첫 여성 MC가 된 박경림은 편안하고 유쾌한 진행으로 기존 청취자는 물론 여성 청취자들의 마음까지 공략할 예정이라고.

이에 박경림은 "낮 시간대 라디오 DJ를 맡은 건 16년 만이다. 처음 데뷔했던 무대에 주인공으로 초대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DJ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라디오 DJ의 첫째 덕목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DJ로 활약하던 시절 밤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준 라디오 키즈들이 이제 어엿한 주부, 사회인이 됐다"면서 "저도 주부가 됐으니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늘 편안하고 친근한 진행으로 청취자 분들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박경림은 KBS2 '맘마미아' 등을 비롯한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제공: 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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