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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윤세아, 기모노 벗고 한복 자태 뽐내… ‘단아하네’

2013-06-09 19:28:37

[김민선 기자] 배우 윤세아가 기모노를 벗고 한복 자태를 뽐냈다.

6월9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진은 궁본(미야모토) 상단의 실질적인 주인이자, 미야모토 단주의 아내인 자홍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세아의 드라마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윤세아는 기모노와 게다 차림이 아닌 단아한 한복에 쪽 찐 머리를 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아하면서도 기품 넘치는 그의 자태는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윤세아의 변신은 6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됐으며, 그는 완벽한 분장을 위해 대기시간보다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 준비에 돌입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이후 촬영을 마친 윤세아는 “폭이 좁아서 움직이기 불편했던 기모노 의상보다는 한복이 훨씬 편하고 좋은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날씨가 점점 무더워져서 두 의상 다 덥기는 마찬가지다”라는 말로 쾌활한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구가의 서’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윤세아는 자홍명 역을 통해 이성재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펼쳐내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며 “아들인 이승기를 만나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스토리 전개와 윤세아의 대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8회 방송분에서 윤세아가 이성재의 협박 섞인 요청에 지금껏 감춰왔던 얼굴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MBC ‘구가의 서’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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