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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숏커트 변신 “과감한 그녀의 선택은?”

2013-06-17 09:08:36

[최혜민 기자]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때문일까. 시원해 보이는 숏커트로 과감하게 헤어스타일을 변신한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헤어스타일은 이미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팔색조처럼 변신을 시도하는 여배우들은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긴 생머리를 선호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성을 추구하며 자신의 매력을 강조할 수 있는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도도한 검사, 변호사 역할에는 숏커트나 짧은 단발을 선택하기도 하고 긴 생머리를 고수하다가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 과감한 커트를 시도하기도 한다. 여배우들의 과감한 커트 변신을 살펴봤다.

‘검사’로 변신, 김소연 “C컬로 부드럽게!”


김소연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싹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숏커트로 변신해 보이시한 느낌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의 숏커트 헤어스타일은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맡은 검사 역할로 인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들어간 C컬은 이미지를 한층 더 부드럽고 세련된 인상을 줬다.

또한 눈썹 아래로 내려오는 앞머리는 여성스럽고 어려 보이며 전체적으로 둥근 컬이 들어가 있어 부드러운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다. 이때 브라운 컬러를 더하면 더욱 부드럽고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므로 추천한다.

김민서, 단아한 레이디로 돌아왔다!


배우 김민서는 과감한 커트머리로 변신한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머리 잘랐어요. 여름맞이 싹둑 승리한 1번후보 숏커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숏커트로 과감하게 변신한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서는 흰색 민소매 블라우스를 입고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의 숏커트를 선보여 단아한 느낌을 연출했다.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는 커트 스타일로 김민서의 청순한 느낌을 살렸다.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선보였던 과감한 레드 컬러의 헤어를 블랙으로 바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잡티 한 점 없는 뽀얀 피부가 검은색 헤어 컬러와 대비를 이루며 여배우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최윤영, 과감한 숏커트와 시스루룩의 조합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서 최윤영은 짧게 자른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귀여운 느낌의 뱅 앞머리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드러낸 것.

그는 여기에 시스루 올블랙 의상으로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하며 커트 헤어스타일을 시크한 느낌으로 살렸다. 자연스럽게 컬이 살짝 들어간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살리며 동안 외모를 완성했다.

또한 헤어 컬러를 오렌지 계열로 연출하고 립컬러를 같은 톤으로 매치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자아냈다. 얼굴라인을 따라 자연스러운 뱅헤어를 선택해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에디터 추천, 여배우 과감 헤어스타일링 돕는 잇아이템은?


영국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스타일링 브랜드 레이블엠에서 출시한 스타일링 제품들은 스타들이 화보촬영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즐겨 쓰는 아이템이다. 또한 현재 런던 패션위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런던 패션위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알려진 볼륨무스는 가는 모발 또는 중간타입 모발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뿌리부터 모발 끝까지 볼륨을 부여해줘 모발 가장자리 텍스처를 뚜렷하게 살려주므로 추천한다.

또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줘 손상된 모발 및 모발 컬러의 퇴색을 방지해준다. 숏컷에 자연스러운 C컬을 표현해 주기에 제격이며 왁스보다 가벼운 사용감으로 여성들이 즐겨 찾는 헤어스타일링 제품이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김소연 미투데이, 김민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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