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투윅스' 이준기-김소연-류수영-박하선 홍보컷, 4인 4색 매력이 물씬~

2013-07-24 16:59:48

[김민선 기자] 이준기-박하선-류수영-김소연의 4인 4색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 ‘투윅스’ 홍보사진이 공개됐다.

7월24일 공개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의 홍보사진은 실제 촬영 장면을 배경으로 제작된 것으로, 네 남녀 주인공의 성격과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 장태산 역을 맡은 이준기는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같은 콘셉트로 홍보 사진을 완성했다. 이는 죽어가는 딸을 구하기 위해 교통사고 현장에서 탈주를 감행한 모습을 담은 것으로, 아직 손목에 채워져 있는 수갑과 흐르는 피 그리고 널브러진 차량은 그의 다급한 상황을 짐작케 했다.

병원 복도에서 누군가의 전화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듯한 박하선은 태산에게 버림받았다는 오해로 8년을 살아온 서인혜의 아픔을 특유의 애절한 눈빛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류수영은 자신의 여인이 과거 사랑했던 남자를 쫓는 열혈형사 임승우를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해 냈다. 특히 그의 눈빛에는 분노와 원망, 괴로움과 갈등 등의 감정이 그대로 담겨 있어 관심을 모았다.

비밀을 감춘 검사, 박재경 역의 김소연은 자동차 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는 자신을 위해 일하던 미숙의 죽음을 알게 된 후의 상황으로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자신과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원망하며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8월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봉준호, 봉테일? "난 허술한 남자" 하지만 '설국열차' 속 깨알 디테일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