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휘성 전역 소감 "조용히 전역하고 싶었지만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

2013-08-10 10:26:24

[오민혜 기자] 휘성 전역 소식이 화제다.

8월9일 가수 휘성은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수많은 취재진 앞에 서서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날 휘성은 "조용히 깨끗하게 전역하고 싶었는데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 내 마음이 아픈 것보다 부모님과 팬 여러분들을 아프게 한 것이 송구스럽다"며 앞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팬들이 만족할 만한 음악을 만들어 컴백하겠다"고 가수로서의 포부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휘성 전역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휘성 전역 축하해요" "휘성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휘성 전역, 21개월 동안 수고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휘성은 복무 당시 수면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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